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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게임 'Avowed' 어떤 게임일까?

by haru0320 2025. 2. 27.

안녕하세요.오늘은 신작게임 'Avowed'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타이틀 이미지

 
Avowed는 2024년 출시 예정인 Obsidian Entertainment의 신작 1인칭 액션 RPG입니다. Pillars of Eternity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을 제공하는데요.
필자는 최근 공개된 게임 정보를 바탕으로 Avowed가 과연 기대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을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1. Obsidian, 이번에도 성공할까?

Obsidian Entertainment는 RPG 장르에서 확실한 족적을 남긴 개발사입니다. 폴아웃: 뉴 베가스아우터 월드 등으로 스토리 중심 RPG의 강자로 자리 잡았죠. 이번 Avowed는 Pillars of Eternity 세계관을 1인칭 시점으로 확장하는 만큼, 기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Obsidian의 행보를 보면 완벽한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우터 월드는 훌륭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Avowed는 과연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2. 스카이림과 무엇이 다를까?

인게임 스크린샷

Avowed의 첫 공개 당시부터 The Elder Scrolls 시리즈, 특히 스카이림과 비교되었습니다. 오픈월드 판타지 RPG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 더 작지만 밀도 높은 세계: 스카이림처럼 광활한 맵이 아니라, 대신 더 정교하고 상호작용이 많은 환경을 제공
  • 선택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 Obsidian 특유의 스토리 중심 플레이가 강조됨
  • 마법과 검의 조합: 마법을 양손에 장착하여 자유롭게 조합하는 시스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Avowed는 스카이림과는 결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오픈월드 RPG가 아니라 내러티브 중심의 1인칭 RPG라는 점이 핵심 차별점이죠.
 

3. 전투 시스템 – 만족스러울까?

공개된 전투 영상을 보면 Avowed는 마법과 무기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전투가 재미있을까 하는 점이 문제죠.
필자가 본 Avowed의 전투 시스템은 Obsidian이 스카이림보다는 아우터 월드에 가깝게 접근한 느낌입니다. 즉, 단순한 공격보다는 특정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능력을 활용하는 방식이죠.

1) 마법과 검의 조합

플레이어는 마법을 양손에 장착하여 조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손에 불 마법을 들고 다른 손에 검을 들어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죠. 이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가져온 아이디어지만, 좀 더 다양한 마법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입니다.

2) 반응형 전투

적들이 단순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다른 대응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마법을 많이 사용하면 마법 저항력이 높은 적이 등장하는 등, 전투의 전략성이 요구됩니다.

3) 크리처 디자인

전투를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개성 있는 적 디자인이죠. 현재까지 공개된 Avowed의 크리처들은 다소 무난해 보이지만, Obsidian이 기존 RPG에서 보여준 창의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기대해볼 만합니다.

 

4. 기대 vs 우려

 

✔ 기대되는 요소

  • Obsidian 특유의 내러티브: 선택과 결과 시스템이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됨
  • 독창적인 마법 시스템: 양손 마법 조합이 신선한 전투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
  • 고밀도 탐험 요소: 단순한 오픈월드가 아니라 탐험과 상호작용이 강조된 구조

❌ 우려되는 요소

  • 전투의 타격감 부족: 공개된 영상에서 다소 밋밋한 타격감을 보임
  • 퀘스트의 깊이: 스카이림과 비교될 경우, 얼마나 흥미로운 사이드 퀘스트를 제공할지 의문
  •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후 첫 대형 RPG라는 점에서 부담이 큼

 

5. 결론 – 과연 기대작일까?

필자는 Avowed가 Obsidian 스타일의 RPG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최고의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러나 스카이림 같은 오픈월드를 기대하는 유저라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Avowed가 자신만의 색깔을 얼마나 잘 살리느냐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 볼 때, 스토리 중심의 1인칭 RPG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지만, 전투나 탐험 요소가 얼마나 잘 구현될지는 실제 플레이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2024년 출시 예정, 깊이 있는 RPG를 원하는 게이머라면 기대해 볼 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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